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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1203 어제 새벽 감동의 순간을 잊지 못해요,,,국가대표팀 저희에게 큰 감동을 선물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해요. 어제 마음 쪼리며 본 축구장면들이 올해 들어 본 어떤 영상들보다 제일 긴장감 넘쳤습니다!!! 흐어아아아ㅏ 우리나라 16강 간다!!!! 아직도 감동이 안가셔,,,진짜 눈물 날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대단한 우리 선수들!!!! 어제 밤 늦게까지 축구보고 감동에 젖어 잠들었다가 아침에 눈 뜨니 7시 30분,,,7시에 당근마켓에 토퍼 무료제작해드리는 거 드리기로 했는데,,,7시 30분에 깬 거다. 큰일이다. 부랴부랴 채팅을 확인하니 역시나 그냥 간다는 메세지가 와있었다. 무료제작이긴 했지만, 정성을 다해 만들기도 했고 약속도 약속이었던거라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고 온갖 감정이 겹쳐서 바로 죄..

안돼.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20221202 집에 11시 넘게 도착했다. 너무 추워서 몸을 녹이다보니 11시 30분인데 사실 글쓰기가 너무 귀찮아서 오늘만 넘길까 잠시 고민하다가 벌써부터 이러면 안된다고 정신차리고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짧게라도 글쓰기를 유지하자는 스스로의 약속을 깨지말자구!!! 벌써부터 흔들리면 안돼. 오늘은 처음으로 일상 사진과 함께 일기쓰는 형식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사진도 이것저것 많이 찍었는데 간단하게 요약해서 업로드해보려고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친구 생일이 있어서 저녁에 광안리에 '성수'라는 가게에 가서 술을 한잔했어요! 술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파인애플 맛이 타는 술이었어요! 얼음이랑 레몬 넣고 토닉 섞어먹으면 존맛,,,성수라는 가게는 약간 중국식당같은 분위기였는데 마라는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20221201 어제 새벽까지 토퍼를 만들었다. 드디어 나의 첫 토퍼가 만들어졌다. 밤 늦게까지 아등바등하며 내놓은 첫 작품.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토퍼라 더 의미가 깊다. 너무 뿌듯했다. 이제 토퍼 사업을 본격화시킬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어제 밤 늦게까지 일한 탓에 아침은 완전 늦잠을 잤다. 그래서 운동을 하지 못하고 바로 보조강사를 하러 출발했다. 보조강사를 하는 내내 토퍼 생각으로 가득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인스타를 만들어서 첫 작품을 업로드했다. 인스타는 별로 호응이 없었다. 해시태그도 왕창 넣었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 속상했다. 역시 쉬운 건 없구나. 당근마켓에도 올렸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상업화하기 전 상호명도 알리고 인스타에 올릴 작품도 미리 만들겸 무료제작 이벤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데에 시간 아끼지 말아요.

#20221130 밤 11시가 넘으면 글을 써야 된다는데 생각에 조급해진다. 오늘이 넘기전에 글을 올려야되는데, 토퍼 디자인 하는 거 멈추기는 싫고 부랴부랴 가안을 저장하고 넘어왔다. 이제는 감이 쫌 잡혔다. 어떻게 아웃트로를 하고 색지 넣을 부분을 어떻게 뺴야되는지, 폰트는 어떻게 설정하고 배열을 어떻게 맞춰야하는데 하나한 해보다보니 이제야 알겠다. 아직 커팅 전이라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접합도 다 시켰고 생각대로라면 잘 나올거 같다. 오늘 일기 다 쓰고 커팅 얼른 해봐야지!!! 하루 하루 하고 싶다는 게 있다는 게 참 설렌다. 오늘 글을 읽었는데 지금 현재의 가장 큰 투자는 바로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한다. 이제 근로소득은 한계가 있고 회사가 아닌 퍼스널브랜딩이 필수인 시대라고 한다. 자기만의..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

#20221129 오늘은 친구의 부탁을 받고 오랜만에 미디어 보조강사일을 하러 어느 한 초등학교에 다녀왔다. 집에서 1시간은 걸리는 거리에 9시 30분까지 도착해야되는거였기에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러야했다. 어느순간부터 아침을 안 먹으면 하루의 시작이 너무 힘들어 눈 뜨자마자 아침부터 준비했다.요즘 곤약밥을 즐겨먹는다. 냉동식품인데 한팩 뜯어서 전자레인지에 4분만 돌리면 맛있는 볶음밥이 된다.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해뒀다. 이제 슬 다 떨어져가던데 다시 시켜야겠다. 정신 차리고 샤워하고 계란후라이와 어제 담근 김치와 같이 아침을 먹었다. 6시 30분 기상은 내게 너무 힘들었다. 사람에게 적정 수면량이 있고 이걸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많이 느끼고 있기에 이른 아침에 눈 떠서 활동하기엔 너무 힘들었다..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20221128 오늘의 하루 일과 정리. 1. 아침 9시까지 늦잠을 잤다. (요즘 잠이 늘었다. 뇌가 단백질 처리 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나보다.) 2. 당근마켓으로 안 쓰는 액자들을 무료나눔했다. (필요한 사람에게 가서 잘 활용되길!) 3. 다이소에 가서 토퍼 만들기에 필요한 이것저것 샀다. 4. 집 오는 날에 어린이대공원 가서 수원지 한바퀴를 산책했다. 5. 독서타임을 가졌다. (인스타 브레인) 6. 내 방을 작업실로 만들어버리기 (침대랑 이것저것을 안쓰는 오빠 방으로 옮겼다.) 7. 선한 제작소 로고 제작하고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만들었다. 8. 어제 토퍼 실패 원인이 토퍼 크기를 너무 작게 설정했다는 것을 알고 재시도했다. (여전히 부족하다.) 9. 토퍼 저작권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을 ..

성공하기 위해서는 작은 곳부터 점령해 나가야 한다

#20221127 요글레 잠을 잘 못자더니 수면부족으로 허덕이는 나를 발견했다. 나에게 적정 수면량을 지켜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아침부터 아르바이트를 갔다. 가서 앉아있는동안 토퍼 시안을 찾아보고 필요한 재료를 주문하려고 이곳저곳 사이트를 뒤졌다.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다 내가 해야되니 할 일이 많은 거 같다. 다 돈이라는 것도 새삼 느낀다. 아껴야겠다. 돈 나갈 곳이 많아졌다. 경제적 압박을 느끼는 요즘,,,역시 자본주의 사회(주르륵)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바로 기절했다.나도 모르는 사이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나의 자세를 고쳐주고(새우잠 자는 나를 항상 똑바로 눕혀주신다) 전기장판에 불도 올려주셨다. 어쩐지 잠이 잘 오더라! 눈 떴을 때의 온기가 너무 행복했다. 낮잠을 거의 안 자는데 이렇게 푹 자..

내가 내 가치를 모르면, 누가 알아주겠냐.

#20221126 오늘은 '인스타 브레인'이라는 책을 읽었다. 밀리의 서재를 처음 깔았을 때는 종이책에 익숙했던지라 태블릿으로 글을 읽는 게 어색했다. 별로였고 첫 달 무료여서 시작했는데 내 돈을 쓰진 않을 거라 생각했다. 역시 인간의 적응의 동물이다. 우연히 자청의 유튜브를 보고 당장 역행자를 읽고 싶었고 그 때 처음으로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 권을 슈르륵 다 읽고 난 후 태블릿으로 한장 한장 넘기는 게 벌써 적응되었다. 추천 도서를 내 서재에 마구 추가하고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도서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서서히 내게도 매력요소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책은 종이로 읽어야한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는데 정말 한순간에 무너졌다. 나란 사람 참 단순해. 집 근처 도서관이 공사 중인 것도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0221125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요즘 나에 대해 온전히 생각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하고 싶은 일도 하나씩 생기는 거 같다. 잘 살고 싶은 욕망도 커진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백수(?) 그 자체 삶이지만, 꿈을 꾸니 삶에 활력이 찾아온 거 같다. 마케팅 부트캠프는 온라인 강의 세션은 오늘부로 종료되었다. 다음달은 원래였다면 기업협업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배운 마케팅을 협업에서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을 거다. 직전까지도 기업협업에 신청했던 나로써, 정말 좋은 기회임은 분명하다. 누군가는 왜 하지않냐고 이해 못 할 수도 있다. 우리팀원들도 내게 모두가 일을 경험해보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한달뿐인데 꼭 해보라고 적극 권유해주었다. 나는 막내고 갓 대학을 졸업했고 사회경험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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