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돈은 참 신기한 물건인 거 같다. 돈으로부터 누군가는 행복을 얻고 누군가는 불행을 얻는다. 돈을 얻으면 얻을수록 더 많은 돈을 원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존재이다. 부자의 그릇을 읽으면서 돈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돈이란 소유할 수 있는 것일까. 돈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지갑안에 있다고 해서 과연 그 돈이 내 돈일까. 아니다. 우리는 돈은 온전히 소유할 수 없다. 오늘은 내 지갑에 들어있다고 한들 내일은 어디로 갈지 모르고, 오늘은 지갑이 비어있어도 내일은 또 어디로부터 들어올 지 모른다. 그럼 내가 가지고 있는 동안 그 돈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돈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했다. 사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