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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그릇 2

돈은 그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돈은 참 신기한 물건인 거 같다. 돈으로부터 누군가는 행복을 얻고 누군가는 불행을 얻는다. 돈을 얻으면 얻을수록 더 많은 돈을 원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존재이다. 부자의 그릇을 읽으면서 돈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돈이란 소유할 수 있는 것일까. 돈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지갑안에 있다고 해서 과연 그 돈이 내 돈일까. 아니다. 우리는 돈은 온전히 소유할 수 없다. 오늘은 내 지갑에 들어있다고 한들 내일은 어디로 갈지 모르고, 오늘은 지갑이 비어있어도 내일은 또 어디로부터 들어올 지 모른다. 그럼 내가 가지고 있는 동안 그 돈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돈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했다. 사실 지..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은 이유.

예전부터 나한테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이 들어오면 나는 한결같이 '말 이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정말 나는 말 이쁘게 하는 사람이 내 유일한 이상형 포인트이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말하는 모습에서 그 사람의 품격을 많이 느꼈다. 각자의 성격이 있고 환경이 있을테니 뭐가 맞다고는 감히 말 못하지만 나는 차가운 말투보단 따뜻한 말투에 감동받는다. 비판적인 태도보단 보듬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기운다. 이전 연애를 돌아봐도 나는 그 사람과 대화를 통해 어떤 사람인지 느끼고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감사함을 잘 표현할 줄 알고 배려심이 묻어나고 칭찬에 솔직할 수 있는 사람. 나 또한 말을 이쁘게 하고자 노력한다. 정말 마인드가 중요한 게 말이 가지는 무게를 알아서인지 나는 말을 이쁘게 하려는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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