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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토퍼창업 6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사람은 다 각자만의 속도가 있다. 근데 사회가 정해놓은 속도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8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 할 나이, 14살이 되면 중학교에 입학 할 나이, 17살이 되면 고등학교에 입학 할 나이, 20살이 되면 대학교에 입학 할 나이... 물론 모두가 그 속도 맞춰 행동하진 않지만, 평균적으로 내 주변 사람들은 저 루트를 타고 있다. 나도 그러했다. 근데 그런 일상은 한편으로는 내게 계속적인 비교를 하게 만들었다. 영재중, 과학고, 명문대, 대기업 등 내 또래가 나아가기 길이 매번 나뉘는 걸 느꼈다. 초등학생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다같이 뛰어놀던 아이들이 현재는 엄청난 격차를 가지고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과거를 생각하면, 나도 참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 내가 더 좋..

아무도 말 안했으면 크리스마스인지 몰랐을 뻔.

정말 평소랑 별 다를 것 없는 평화로운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느긋하게 눈 떠서 빈둥거리다 엄마랑 뒷산에 등산을 다녀왔다. 사람도 거의 없고 날씨도 많이 풀리고 오랜만에 산 공기 마시니 너무 상쾌하고 모든 게 다 좋았다. 그렇게 힘든 코스도 아니어서 편하게 다녀오기 좋은 등산이었다. 엄마랑 오순도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아침을 알차게 보냈다. 예전에는 둘이서 참 많이 왔던 코스인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감회가 새로웠다. 엄마가 발이 많이 아프셔서 잘 걷지 못해 한동안 등산은 꿈도 못 꿨는데 다행히 이젠 많이 괜찮아지셔서 이렇게 함께 산에 오를 수 있었다. 건강하실 때 더 많은 곳 같이 다녀야겠다. 오늘도 부모님께서 건강하심에 감사하다. 내려와서는 출발 전에 미리 챙긴 뜨거운 물에 차를 타마셨다. 햇빛아래..

이불 밖은 위험해

어제 늦게까지 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다 잠들었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났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날씨 너무 좋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기분이 좋아졌다. 물론 따뜻한 방에서 바라보는 창문 밖 풍경에서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제 보조강사도 끝나서 오늘은 정말 아무일정 없는 여유 그자체의 하루였다. 아침은 간단하게 샐러드를 주문해서 동생과 함께 먹었다. 참치 샐러드였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4242샌드위치라는 곳이었는데, 서비스로 카사바칩도 받았는데 이것도 감자칩과 비슷하고 맛있었다. 아무일정 없는 하루였기에 정말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했다. 느긋하게 아침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과 찍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그리곤 집에 가기 위해 집밖을 나섰다. 굉장히 추울 거 예상했기에 롱패딩으로 꽁꽁 싸..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의 소중함

아침에 등본을 떼기 위해 동사무소를 다녀오는데 날씨가 미쳤었다. 바람이 내 뺨을 때리는데 진짜 양쪽 볼이 다 터지는 줄 알았다. 그래도 공원 근처 동사무소까지 왔는데 공원 한바퀴 돌고 가자는 생각이 들어 그 추위와 함께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막상 걷고나니 상쾌하고 하루의 시작이 알찬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간단한 아침을 먹고, 오늘은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을 읽었다. 어느순간 '부'와 관련된 도서를 읽기 전부터 똑같은 내용이지 않을까라는 프레임이 씌워진 거 같다. 돈이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사업을 해라 등... 근데 전혀 아니었다. 부를 이루기 위해 가져야하는 마인드에 대해 다루는 도서였다. 당연스러울 수 있지만 한번 더 경감식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지금 딱 절반정도 읽었는..

부산만 눈이 안오나요?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부산에 살다보니, 겨울에 비가 내리면 타지에는 눈이 오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든다. 역시나 뉴스를 보니 타지에서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한다. 진짜 부산에 살면 눈보는 게 흔치 않은 일이라 그런지 '눈 내린다'라는 말만 들어도 설렌다. 나도 눈 좋아하는데,,,,나도 눈 밝고 싶고,,,나도 눈사람 만들고 싶은데,,, 바깥에서는 쥬륵쥬륵 비가 내리고 있고, 날씨만 더 쌀쌀해졌다! 강원도가서 눈 위에 대자로 뻗어서 눕고 싶다! 새하얀 눈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정작 눈 때문에 고생해보면 이런 마음 쏙 들어가겠지? 몰라~난 아직까진 눈이 좋아!) 어제 강연 내내 바지가 허리를 졸라매 너무 힘들었다. 뱃살이 늘었다는 걸 느끼고 오늘 아침엔 공복 유산소를 했다. 처음엔..

높이 좀 더 높이 소리쳐봐

벌써 주말이라니! 시간 가는 게 정말 무섭다니까!!! 오늘의 일일회고 지금 듣고 있는 노래를 소개하면서 시작해야지~ 드라마 '치얼업'의 OST이다! 테이아의 '높이'라는 노래인데 듣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요즘 플레이리스트에 꼭 넣어두는 곡이다! 노래 가사에 집중해서 듣다보면 용기가 생기고 에너지가 솟아난다! 높이 파란 하늘 구름 위로 별빛 반짝이는 우주까지 더 높이 더 빨리 higher (좋아) 높이 좀 더높이 소리쳐봐 아주 멀리까지 들릴거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삶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게 느껴진다. 매일 나는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내 삶에 만족하며,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응원하고 싶다. 내 삶의 에너지를 바깥에서 찾는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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