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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띵 일일회고/2023 31

다들 잘 지내셨나요?!

이런 저런 핑계로 일기를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벌써 3월이 되었더라구요 2월을 통째로 날려버렸네요ㅠㅠ 기록을 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속상함이 밀려오는 지금이지만,,, 오늘부터는 다시 일일회고 쓰기에 돌입하고자 합니다. 조금이라도 기억이 선명할 때 2월을 회고해보자면! 우선 엄마와 단둘이서 대만여행을 무사히 다녀왔어요! 중화풍 음식이 저희 입맛에 맞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지만 저희 엄마가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엄마는 이번 여행이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솔직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또한 추억이 되겠죠? 이건 다음편에 더 자세히 풀도록 할게요! 다음은 제가 그토록 마음앓이 했던 전남친과 재회해서 지금은 알콩달콩 아주 행복한 연애 중이랍니다! 정말 많이 그리워했는데 제 진심..

쉬다 왔어요

요 몇일 조금 힘들었다 스트레스도 받고 우울하고 이게 참 전남친때문이란 게 스스로 바보 같지만 미련투성이 나 자신인걸 어쩌냐 안 잡히고 되돌릴 수 없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일말의 기대를 왜 못 놓는지 좋은 사람 만나면 잊을 수 있다던데 나는 왜 그 사람이 돌아올 지 모른다고 내 옆자리를 계속 비워두고 싶은지 그 사람을 잊기 전까지는 누구도 못 만날 거 같다 너무 씁쓸하군 늘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동안 이별했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했나봐 이제 슬슬 이별을 인정하게 되니까 너무 아픈거 있지 새삼 내가 참 많이 좋아했다는 것도 알게되고… 못 해준 게 생각나고 과거가 후회되고 내 모습 왤케 못난건지 분명 나도 상처 받았고 나도 힘들었는데 왜 그건 다 묻어두고 다 내 탓인 거 처럼 생각하게 되는지 모르..

시간 잘~ 간다!

이번주는 확실히 연휴가 끼어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아주 순식간에 호로록 지났어요 오늘은 여전히 바람이 많이 불고 춥더군요 요즘따라 잔기침이 생겨서 목이 간들간들해요 얼른 사라지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침수영을 갔다왔어요 역시나 갈 땐 귀찮지만 다 끝나고 나오면 굉장히 상쾌해요 점심엔 선배님과 밥약이 잡혀있어서 아침엔 서면 나갈 준비한다고 시간을 다 썼네요~ 일단 이 선배님은 당근마켓으로 알게 된 선배님인데 인연이 참 특이해요 우리도 오늘 밥 먹으면서 이렇게 같이 밥 먹고 있는게 신기하다고 말할 정도로 당근마켓에서 나눔하다가 친구 맺은 사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친화력의 힘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선배님과 대화하는 거 너무 재밌어서..

헐 나 어제 일기 까먹음?

이 시간이 되니까 어제 나 일기 안 쓴 거 깨달았다.... 어제 9시에 책 읽는답시고 책 들고 침대위에서 뒹굴거리다가 그대로 잠들었다는... 어제 푹 자고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더만 나 어제 일기 안썼구나... 초심 잃은 나 자신 반성해ㅠㅠㅠㅠㅠ 어제 초간단 요약하면, 너무 추워서 수영 땡땡이 치고 책 읽고 낮잠자고 대만여행계획세우고 헬스가서 웨이트했다. 그래서 오늘 근육통으로 온 몸이 찌뿌등한 하루지만, 근성장했다고 생각하면 그정도 근육통쯤이야~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근성장에 진심이여서 웨이트 진짜 열심히 하고 단백질 꼬박꼬박 챙겨먹었는데 하반기에 취준이랑 겹치면서 몸도 너무 안좋아지고 시간 여유도 없고 심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운동과 멀어졌는데 오랜만에 헬스가니까 너무 상쾌해서 오늘도 다녀왔다~히히 ..

날씨 미쳤나요?

오늘 부산이 영하12도면 다른 지역은 어떨까…. 오늘 정말 얼어죽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는 오빠 만나서 바다를 보고 왔답니다 정말 의지의 한국인이죠 그리고 집와서 기절하고 저녁에 친구 만나서 친구 할머니,어머니,동생한테 인사하고 카페가서 근황토크하고 컴백했어요 연휴가 끝났네요 가지마아아아ㅏㅠㅠㅠㅠㅠ 하지만 저는 백수라서 내일도 연휴예요😆 다들 안녕~!~!~ 날씨가 아주 대난리나서 얼어죽을 수도 있으니 다들 따숩게 주무시길🥶🥶🥶

연휴 끝자락...

왁자지껄 연휴의 끝자락입니다. 저는 오늘 알바 대타를 갔다가 시민공원 산책을 하고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해요 학창시절 역사 공부 진짜 안했는데 이제서야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유시민작가님의 '나의 한국현대사'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역사적 배경이 얕다보니 이해를 바로바로 못 하겠어서 읽어나가는 게 어렵더라구요 근데 그럼에도 정말 많은 배움을 얻어가는 중입니다. 꽤나 오랜시간동안 이 책을 잡고 있을 거 같지만 역사를 잊은 자에겐 미래란 없다는 말처럼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볼 수 있기에 열심히 공부해나가고자 합니다. "미래는 내일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 각자의 내면에 이미 들어 있다. 지금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이 시간의 물결을 타고 나와 미래가 된다..

벌써 설날이라니!

오늘은 설날 전날이라서 가족들과 오순도순 하루를 보냈다. 벌써 설날이라니!! 왤케 시간이 잘 가는가.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오늘은 쫌 무기력했다고 말하니까 엄마가 갑자기 얼른 취업을 되어야될텐데 이러시니거다... 명절이긴 한가보다 취업 잔소리가 시작되었다.... 분명 취업스트레스 안주기로 했잖아요ㅠㅠㅠㅠ 엄마,,,저 나름에 생각이 있다고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ㅠㅠ 하루 끝이 씁쓸하구먼. 어쨋든 모두 해피설날 되세요!ㅎㅎ

Make your sunny day!

Make your suuny day! 밝은 하루를 만들자! 내 퍼스널 브랜딩 슬로건이다. 밝은 하루를 만들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우리는 빛난다. 우리 존재 가치를 잃지 말자. 우리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 퍼스널브랜딩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는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개인의 꿈, 철학, 가치관, 비전, 장단점, 매력, 전문성, 재능 등을 분석해 지향하는 포지션과 목표를 정하고 커뮤니케이션 툴과 채널을 통해 브랜드화 하는 것'이다. 나는 왜 퍼스널브랜딩을 하고 싶을까. 내가 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이다. 내 삶의 주인이 되고싶어서이다. 숫자로 평가받는 사회, 재단된 인재상에 나를 끼워맞추는 게 아닌 나다운 삶을 살고 싶어서다. 나를 세상에 남기고 싶고, 내 가치와 메서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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