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는 일기를 쓰기 위해 늘 노트북 앞으로 향하는데 오늘은 토퍼를 만들다보니 벌써 11시 20분이다. 오늘은 당근마켓에 인스타 팔로잉 이벤트를 열었다. 동네주민을 대상으로 팔로잉과 후기를 남겨주면 새해 토퍼를 제공하는 이벤트였다. 픽업으로만 진행되기에 당근마켓을 이용했는데 이벤트 참여 수는 1건이었다. 그래도 후기도 남겨주시고 팔로잉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예상 외로 주문제작이 2건이나 들어왔다. 주문이 들어올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어쩌다 첫 수억이 생겼다. 후하후하!!!! 케이크토퍼로 내가 돈을 벌다. 내 계좌에 띠링하고 알람이 온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돈을 많이 번 게 아니라도 내가 내 손으로 처음으로 돈을 벌어보다니!!! 너무 뿌듯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카카오톡 채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