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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파요

오늘은 8시까지 푹 자고 일어나서 두부구이에 고구마조각을 몇개 먹고 출근을 했다.원래는 7시에 기상해서 1시간 운동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실패다.내일은 성공해보자!근데 오늘 몸이 영 이상해서 내일 운동할 수 있을라나 걱정이다.오늘도 운동하고 싶었는데 배가 계속 아파서 과격한 운동은 못 할 거 같아 그냥 동네 공원을 걷다 왔다.그래도 그거라도 해서 상쾌하고 좋다.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해! 움직이니까 활력이 돋는군!오늘은 회사에서 돈 쓸일이 많았다. 그래서 챙길 서류가 많아서 분주했다.요즘 여기저기 일러스트 문의가 많이 온다. 일러스트 공부를 해야겠다. 그럼에도 내 능력이 많아지는 거 같아 괜스레 뿌듯하다. 후훗뭔가 어떤 부탁을 받으면 '못해요'라는 말을 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해내려고 한다.참 바보같을 수도 ..

오랜만에 일기

오늘은 사무실을 혼자 지켰다.회사일은 여유로웠으나 개인적인 일로 신경쓸 게 많은 요즘이다.계속 피로했다. 뭔가 몸이 찌뿌등하고 몸에서 열이 나는 기분이었다.사무실에 혼자있는 날은 뭔가 지루해서 그런지 몸도 뻐근해진다.집중도 안되고 뭔가 상태가 메롱이었다.어찌저찌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있던 찰나 근처에 회사를 다니는 지인한테 연락이 왔다.저녁식사 제안이었다. 하지만 나와 퇴근시간이 맞지 않아 무산될 뻔 했지만 어찌저찌하여인근에서 파는 피자를 테이크아웃해와 우리 회사에서 같이 먹게 되었다.  정신없이 보냈던 하루여서 그런지 뭔가 혼이 나간 모습으로 저녁시간이 되었다.오늘 하루종일 왜인지 모르겠지만 속이 불편했던 탓인지 피자가 잘 넘어가지 않았다.내가 참 좋아하는 피자인데, 아쉬웠다. (TMI, 직장 동료랑 ..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오늘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너무 잘 사귀고 있던 연인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되었어요.제가 요즘 마음이 참 힘들었어요.회사 업무와 외부 업무로 너무 지쳐가고 있던 찰나에 남자친구에게마저 기댈 수 없다는 걸 느낀 하루였어요.기대는게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 늘 독립적으로 살아가던 사람이라나 쫌 챙겨달라고 말하는 게 참 어려운 사람이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랐나봐요.힘들어하는 걸 안다면, 조금은 더 보듬어주고 품어주길 바랐나봐요.알아요. 그 분도 저를 위해 많이 생각하고 노력해주었다는 걸요.하지만 내가 바라는 게 컸나봐요. 기대하는 게 컸나봐요. 그래서 더 이상 잡고 있을 용기가 없어졌어요.계속 저는 요구하는 사람이 될 거 같고, 항상 실망하는 사람이 될 거 같았거든요.그래서 그만하자고 했어요. 아무..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오늘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너무 잘 사귀고 있던 연인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되었어요.제가 요즘 마음이 참 힘들었어요.회사 업무와 외부 업무로 너무 지쳐가고 있던 찰나에 남자친구에게마저 기댈 수 없다는 걸 느낀 하루였어요.기대는게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 늘 독립적으로 살아가던 사람이라나 쫌 챙겨달라고 말하는 게 참 어려운 사람이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랐나봐요.힘들어하는 걸 안다면, 조금은 더 보듬어주고 품어주길 바랐나봐요.알아요. 그 분도 저를 위해 많이 생각하고 노력해주었다는 걸요.하지만 내가 바라는 게 컸나봐요. 기대하는 게 컸나봐요. 그래서 더 이상 잡고 있을 용기가 없어졌어요.계속 저는 요구하는 사람이 될 거 같고, 항상 실망하는 사람이 될 거 같았거든요.그래서 그만하자고 했어요. 아무..

보드게임하려고 반차 쓸 뻔

스플렌더에 빠진 저는 보드게임을 하려고 반차를 쓸 뻔했는데 실패했어요 오늘 갑자기 회의가 잡혀버렸지 뭐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퇴근하고 진짜 누구보다 빠르게 서면으로 넘어갔습니다! 퇴근이 이렇게 행복할 일인가요ㅠㅠㅠㅠ맞아요 이렇게 행복할 일입니다! 이번에도 제 친구랑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의 친구 그리고 저까지 총 4명이서 놀았숩니다! 제 칭구랑 남자친구의 친구는 둘이서 먼저 만나서 밥 먹고 저랑 제 남자친구는 뒤늦게 합류했는데요!!!! 진짜 스플렌더한다고 시간 순삭,,,시간가는지 모르고 게임만 했네요 3시간 순삭,,,, 사실 퇴근하고 합류한거라,,,저는 조금 시간 지나니 지치긴하더라구요,,,,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다가 나와서 머리쓰려니 약간 머리가 아파오긴했네요! 사실 배도 조금 아팠는데 ..

저 이제 파워J 탈출

파워J인 제가 당장 이번주 토요일에 서울을 올라가는데 아직도 아무 계획을 안 짰다니! 주말은 친구랑 보내고 월~목은 남자친구랑 보낸다. 일단 내가 올라가는 첫 번째 목표는 우리 친구 생일파티다! 부산에 있었으면 부산에서 축하해주려고 했는데 서울까지 일하러 간 친구를 위해 올라가기로 다짐했기에! 우선 코엑스에서 보기로 해서 코엑스에서 친구가 원하는 선물을 사줄 생각이다! 그리고 같이 밥 먹고 그럴 예정이다! 그리고나선 아무 계획이 없다. 일요일은 머리를 하러 간다. 히히 남자친구한테는 비밀이다>< 사랑해요 많이! (점심시간에 한 영상통화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나 너 없으면 이제 못사는 거 아니가!)

무엇이든 잘 보려면 오로지 마음으로 봐야 한다는 거야.

어른이 되어 (아직 제대로 어른인지 모르겠지만!) 어린왕자를 읽으니 참,,,생각이 많아지는군. 이상한 어른이 되긴 싫은데 나 너무 이상한 어른이잖아. 순수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데 세상에 찌른 내 모습을 마주하니 너무 씁쓸하더군요 "무엇이든 잘 보려면 오로지 마음으로 봐야 한다는 거야." 나는 이제껏 다 보이는 것만 집중하며 산 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어린왕자 읽으면서 뭉클해지는 나란 사람,,,이상한 어른되기 싫어!😭 어린왕자 덕분에 마음이 힐링되고,,,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은데 이게 참 살아가다보니 어렵더라구요!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자!!! 어린왕자야 고마워🥰 오늘은 팀원들 모두와 근현대역사관에 다녀왔어요:) 1층에 에..

오늘 컨디션 왜 이러지

어제 생리가 터져서인지 몸 상태가 완전 들쭉날쭉이었던 하루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당근거래를 한 날이예요. 10시 출근이라 아침부터 부랴부랴 당근을 하러갔어요. 무려 집에서 1시간이나 걸리는 곳으로요,,,제가 직접 갔습니다. 사는 분이 바쁘다고 하셔서,,,팔고 싶은 사람이 가야지ㅠㅠㅠㅠ열심히 달려갔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조금 당황스러웠던 썰을 풀자면, 구매하는 분이 외국이셨는데 당근 끝나고 나한테 채팅이 온거예요 " You are so beautiful!, 너 남자친구 있으세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있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 완전 멋진 남자친구있어요!!! 있다고 하니까 돌아온 답장이! 본인은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한국여자랑 결혼해서..

너랑 있으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

남자친구랑 울산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오빠한테 차를 받으러 가는 겸해서 울산에 올라갔다가 남자친구랑 놀다왔어요! 남자친구 친구가 일하는 라멘집가서 너무 맛있는 돈코츠라멘도 얻어먹고ㅠㅠㅠㅠㅠ진짜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오빠분 보니 저도 많이 반갑더라구요! (사실 나도 원래 알던 오빠이긴한데 친하진 않아요,,,!) 요리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덕분에 점심 아주 든든하게 먹었네요~! 오늘 하필 아침에 생리가 터져 불안불안했는데 어릴 때 없던 생리통이 심하게 와서 진짜 배가 너무 아프고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다. 진짜 차에 앉아있는데 허리가 너무 아프고 배가 너무 아파서ㅠㅠㅠㅠ생리통약 잘 안 먹는데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지나가다 문 열려있는 약국보고 바로 약사서 먹었다. 1회 1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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