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오랜만에 집에 왔다. 어제까지 대전에 있었기에 저번부터 집에 올 일이 있으면 항상 성심당에 들려 빵을 한가득 사온다. 이번에도 역시 튀김소보로부터 부추빵 명란바게트, 소금빵 등등 인기있다는 빵을 한가득 가져왔다. 빵순이인 나로서는 굉장히 행복했다. 저녁은 그렇게 빵으로 처리했다. 명란바게트 왤케 맛있냐,,,완전 내 스타일,,,❣ 오빠가 내가 케이크토퍼 창업할거라니까 "이게 돈이 돼? 아무도 안 살 거 같은데?"라고 말해서 사실 마음의 상처가,,, 아냐,,,나는 팔 수 있다고!!! 팔거라고!!! 오빠는 케이크토퍼를 처음 들어봤다고 한다. 내가 결과로 증명하겠으~ 이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바로! 오늘 드디어 내 명함이 왔기 때문이다. 두근두근 쏘 러블리,,,내가 만들었지만 보고 있으면 괜히 흐뭇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