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3의 한주가 거의 끝나간다. 벌써 내일이면 주말이다. 이번주는 정말 정신없이 보낸 한 주였다. 오늘은 진짜 아무 일정이 없어서 아침에 수영 다녀와서 그동안 못 잔 잠을 몰아서 잤다. 낮잠을 잘 안자는 편인데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동안 진짜 깊숙히 잠들었다. 오늘은 아침에 잠시 친구에게 오픽 문제집으로 무료나눔했다. 원래는 내가 치려고 산 책인데 어찌저찌 진로를 트는 바람에 당장에 나에겐 필요없는 책이기도 하고, 언제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서 집에서 썩힐 바에, 주변에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야겠다고 생각하고 취준 중인 친구에게 연락했다. 때마침 오픽 성적이 필요했던 동네친구는 아침에 책을 받으러 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너무 반가웠다. 그리고 나 먹으라고 간식꾸러미도 챙겨왔던데 너무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