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띵 라이프

걷다보니 발견한 우연의 행복.

해피띵🐰 2022. 12. 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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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업을 마치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겠다고 다짐했다.
도서관 공사로 인해 밀리의 서재를 이용했지만
곧 1개월 무료가 끝나기도 하고, 종이책이 그립기도 해서 공사가 끝났다는 소식에 도서관에 들리기로 결정했다!
수업은 4시쯤에 끝났고 도서관을 가기 전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간단하게 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뭘 먹지…? 가볍게 먹을만한 게 뭐가 있지….?

멍 때리며 걷다가 앞에 보이는 샐러드가게를 발견했다.
서면을 오가며 자주 봤던 가게인데 불 켜져있는 걸 처음 본 거 같다. (늘 이른 시간에 지나갔기에!)

그래서 오늘은 저기다! 싶어 곧바로 매장을 들어갔다.
전체적인 화이트톤의 매장 분위기랑 크리스마스 캐롤이 더해져 따뜻함을 주었다! 크지 않은 규모의 매장으로 혼밥하기에 딱이었다! 주문도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서 메뉴를 고민하는 것에도 눈치보이지 않았다!

 

샌드위치부터 샐러드, 음료 등 메뉴가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많았다. 샌드위치도 맛있어보여 고민되었지만 밀가루 소화를 잘 못 시킬 거 같아 원래 맘 먹은대로 샐러드 메뉴판에만 집중했다!
가격은 1만원 이하로 7900원~8900원대였던 거 같다!!! 내돈내산으로 사먹었다!!!

곳곳에 보이는 모어샌드위치만의 캐릭터도 너무 귀여웠다. 브랜딩을 공부하다보니 저렇게 각자 매장만의 캐릭터가 있는 것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효과적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내 토퍼도 캐릭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 케이크 토퍼 스토어 이름을 정했다!!! 곧 공개예정이다!!! 나름 귀여운 거 같아 내 맘에 쏙 든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쓰윽 둘러보았다! 한산한 시간대에 방문했던지라 손님은 나뿐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ㅎㅎ 근데 배달 맛집인 거 같았아. 기사님께서 자주 들어오셨던 거 같다!!!

샐러드를 자주 사먹는데, 나도 담에 주문시켜봐야겠다!
(그땐 샌드위치로 도전~!)

나는 닭안심살샐러드 (7900원)에 오리엔탈드레싱을 선택했다! 드레싱도 여러종류가 있고 하나 선택가능했다!

뭐가 있었는지 급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임자도 궁금하군!

그리고 리뷰이벤트하면 음료가 서비스라길레 바로 리뷰이벤트했다! 이런 이벤트 놓칠 수 없지~!

마지막으로 화장실도 깔끔했다! 전체적인 화이트톤!
톤을 하나로 잘 설정한 거 같다!!!
위치도 버스정류장 근처랑 접근성도 괜찮았다!
물론 서면 시내랑은 쫌 떨어져있다!!!

쨋든 맛있게 잘 먹고 처음으로 리뷰 콘텐츠도 도전해봤다! 티스토리에서 이것저것 다양한 콘텐츠를 작성해보는 게 목표이다! 그럼 나는 책을 마저 읽으러 가야겠다!!! 조금 있다 일기로 찾아올게요👍

인스타도 운영하던데,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가보셔요~ (서면모어샌드위치)


지금까지 내돈내산, 리얼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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