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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ee_thing 30

부산만 눈이 안오나요?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부산에 살다보니, 겨울에 비가 내리면 타지에는 눈이 오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든다. 역시나 뉴스를 보니 타지에서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한다. 진짜 부산에 살면 눈보는 게 흔치 않은 일이라 그런지 '눈 내린다'라는 말만 들어도 설렌다. 나도 눈 좋아하는데,,,,나도 눈 밝고 싶고,,,나도 눈사람 만들고 싶은데,,, 바깥에서는 쥬륵쥬륵 비가 내리고 있고, 날씨만 더 쌀쌀해졌다! 강원도가서 눈 위에 대자로 뻗어서 눕고 싶다! 새하얀 눈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정작 눈 때문에 고생해보면 이런 마음 쏙 들어가겠지? 몰라~난 아직까진 눈이 좋아!) 어제 강연 내내 바지가 허리를 졸라매 너무 힘들었다. 뱃살이 늘었다는 걸 느끼고 오늘 아침엔 공복 유산소를 했다. 처음엔..

자기암시의 효과는 어떨까?

자신암시, 즉 마인드세팅이 과연 진짜 삶에 영향을 미칠까? 스스로를 긍정하는 일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나는 약 한달동안 자기암시를 과하게 진행 중이다. 매일 스스로를 격려하고 잘하고 있다고 믿으며 잘된다고 응원한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중이다. 나날이 성장하는 내 모습이 신기하며 나에 대한 확신도 강해지고 있다.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라는 나만의 자기암시의 효과는 강력했다. 오늘도 보조강사를 가는 길에 우연히 비친 내모습을 보는데 싱글벙글인 내 표정을 보았다. 신기하게도 특별한 이슈가 없음에도 요즘은 그냥 웃음이 얼굴에 피어난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가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거 같달까? 그냥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일이 없어지고 소소한 매일이 즐겁다. 사람..

그만두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나는 사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그만두는 것도 엄청 눈치를 많이 본다. 근데 이제는 아르바이트를 정리해야 될 거 같아,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용기내서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다. 아르바이트를 오래하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한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만두는 건 여전히 눈치가 보인다. 심장이 콩닥거렸지만 연락을 드리니 생각보다 별거 아닌거였다. 사장님께서는 언제까지 근무 가능한지를 내게 물어보고 최대한 빨리 구인해보겠다고 연락이 왔다. 휴우,,,한시간정도 이런 저런 걱정 속에 전한 퇴사 의사였는데 별탈없이 잘 전해졌다. 그렇게 나의 또 다른 알바인생은 곧 끝을 내릴 거 같다. 일을 어렵지도 않고 시간도 주말에 잠시하는 거라 큰 부담은 없지만 어딘가에 묶여있다는 게 은근히 계획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

높이 좀 더 높이 소리쳐봐

벌써 주말이라니! 시간 가는 게 정말 무섭다니까!!! 오늘의 일일회고 지금 듣고 있는 노래를 소개하면서 시작해야지~ 드라마 '치얼업'의 OST이다! 테이아의 '높이'라는 노래인데 듣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요즘 플레이리스트에 꼭 넣어두는 곡이다! 노래 가사에 집중해서 듣다보면 용기가 생기고 에너지가 솟아난다! 높이 파란 하늘 구름 위로 별빛 반짝이는 우주까지 더 높이 더 빨리 higher (좋아) 높이 좀 더높이 소리쳐봐 아주 멀리까지 들릴거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삶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게 느껴진다. 매일 나는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내 삶에 만족하며,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응원하고 싶다. 내 삶의 에너지를 바깥에서 찾는 게 아..

돈은 그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돈은 참 신기한 물건인 거 같다. 돈으로부터 누군가는 행복을 얻고 누군가는 불행을 얻는다. 돈을 얻으면 얻을수록 더 많은 돈을 원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존재이다. 부자의 그릇을 읽으면서 돈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돈이란 소유할 수 있는 것일까. 돈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지갑안에 있다고 해서 과연 그 돈이 내 돈일까. 아니다. 우리는 돈은 온전히 소유할 수 없다. 오늘은 내 지갑에 들어있다고 한들 내일은 어디로 갈지 모르고, 오늘은 지갑이 비어있어도 내일은 또 어디로부터 들어올 지 모른다. 그럼 내가 가지고 있는 동안 그 돈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돈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했다. 사실 지..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은 이유.

예전부터 나한테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이 들어오면 나는 한결같이 '말 이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정말 나는 말 이쁘게 하는 사람이 내 유일한 이상형 포인트이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말하는 모습에서 그 사람의 품격을 많이 느꼈다. 각자의 성격이 있고 환경이 있을테니 뭐가 맞다고는 감히 말 못하지만 나는 차가운 말투보단 따뜻한 말투에 감동받는다. 비판적인 태도보단 보듬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기운다. 이전 연애를 돌아봐도 나는 그 사람과 대화를 통해 어떤 사람인지 느끼고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감사함을 잘 표현할 줄 알고 배려심이 묻어나고 칭찬에 솔직할 수 있는 사람. 나 또한 말을 이쁘게 하고자 노력한다. 정말 마인드가 중요한 게 말이 가지는 무게를 알아서인지 나는 말을 이쁘게 하려는 노력이..

오늘 날씨 무슨 일이람!

오늘 날씨 후덜덜,,,진짜 나갔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어요...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졌다는 거 저만 느끼나요....겨울은 겨울이구나 싶었어요! 진짜 손이 꽁꽁 얼어서 이제는 밖에서 폰 꺼내는 거 무서워졌다니까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늘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은 '영향력을 돈으로 만드는 기술'이란 책을 읽었어요. 영향력을 돈으로 만든다니! 제목만 봐서 궁금해지지 않나요. 저도 제목에 끌려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일단 책 내용에 예시가 너무 잘 들어가있어서 읽는 내내 이해가 너무 쉬웠어요. 사례를 통해 내용을 습득하니 확실히 와닿더라구요! 퍼스널브랜딩 관련 도서를 읽다보면 내용이 반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근데 이번 책에서는 굳이 메가 인플루언서가 아닌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서 본인만의..

시작하기 위해서 위대할 필요는 없지만 위대하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해야된다.

새로운 블로그에서 쓰는 첫 글이다. 똑같은 일일회고인데도 뭔가 새롭다! 오늘은 하루종일 일정이 없는 날이다. 아침 늦게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원래는 헬스장을 다녔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운동자체를 안하다가 홈트로 다시 시작하는 중이다. 홈트로 40분정도 했나? 쨋든 오랜만에 땀 흘리니 상쾌했다. 샤워한 후 식사를 하고 오늘은 원래 바다 뷰가 보이는 카페에 가서 유튜브 기획을 문서화시키려고 했는데 급 계획을 변경했다. 오늘 아침에 '그래서 유튜브로 정말 돈 벌 수 있겠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거기에 빠져서 오늘은 이 책을 다 읽어야겠다 싶어 집 근처 도서관으로 향했다. 새로운 도서도 대출하고 싶기도 했고 겸사겸사 계획을 틀었다. 이제는 계획형 인간에서 즉흥형 인간으로 바뀐건지,,, 누군가와의 약속이 ..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도전의 극복이 인생을 의미있게 한다.

이 블로그에서 작성하는 마지막 글이 될 거 같다. 유튜브를 개설하고 인스타그램도 정리하고 이것저것 점차 퍼스널브랜딩에 도전하고자 하는데 현재 티스토리 주소가 해피띵으로 바꿀 수 없어 많은 고민끝에 새롭게 블로그를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벌써 정들어서 추억도 많고 이제 슬슬 소통하기 시작한 분들도 많아 이 곳을 떠나기가 싫은데 블로그 주소가 happee_thing이 아닌 게 나중을 보았을 때 항상 거슬릴 거 같아 과감하게 결정 내렸다. https://happee_thing.tistory.com/ 저 곳이 이제부터 내가 글을 써갈 찐 해피띵 블로그다!!! 여기에 있던 글들은 금방 저기로 옮길 예정이다. 어제의 교훈으로 하루에 15개까지만 포스팅이 된다는 걸 알기에,,,빠른 시일내로 옮기고 싶다! 내 글..

생각하는 대로 행동한다

#20221210 벌써 12월의 두번째 주말이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이렇게 몇번을 보내면 2023년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이번 겨울은 덜 추운 거 같다. 나는 부산에 살고 있어서 눈 보는 게 흔한 일이 아닌데 눈이 보고싶어졌다. 새하얀 눈을 보고 있으면 너무 설레이다. 강원도 다녀오고 싶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참 많이 든다. 내년엔 정말 어디든 다녀와야겠다! 오늘은 4시쯤에 일정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뭔가 괜히 우울해졌다. 날씨도 좋고 해도 떠있고 사람들은 이리저리 바쁘고 놀고있는데 나는 아무곳도 갈 일이 없다는 게 뭔가 그랬다. 시간도 있고 어디든 갈수도 있는데 약속은 없고 집에 가긴 아쉽고... 핸드폰을 뒤적거려도 연락할만한 친구가 없다는 게 더 서러웠다. 친구가 없다는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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